이를 위해 박유식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산물·축산물·임산물·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선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주차를 허용한다.
이밖에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등을 추진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