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청춘양구, 피어라 강원체육'의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육상·수영·축구·야구·테니스·농구·탁구 등 22개의 정식종목과 태권도·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총 2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식전 행사로 양구군 홍보영상 상영과 남성 5중창 그룹 INVITO의 팝페라 공연, 혼성 댄스그룹 LJ댄스의 단체 군무 공연으로 개막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서, 18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 윤종호 양구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서흥원 양구군수의 환영사 및 축사, 춘천 청춘합창단의 강원특별자치도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노래를 합창하며 개회식을 마친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인기가수 박지현, 양지은, 진혜진, 장군, 초아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구군 최초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양구군은 대회기간동안 부대행사로,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 종합안내소, 양구 농특산물 홍보부스, VR 체험존 등을 함께 운영해 많은 도민들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오시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