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인다. 그룹 주요 아티스트 그룹인 블랙핑크 완전체 재계약 소식이 불투명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Y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8% 급락한 6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직전 거래일의 경우 13.28%나 떨어진 6만920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하락세가 연이어 이어지는 셈이다.
이는 실적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걸그룹 블랭핑크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재계약 관련 소식이 전무하다.
특히 지난 17일 서울 고척돔 월드투어 피날래 공연에서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저의 20대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와 제니의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가 되도록 하겠다” 등 발언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 상태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