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연휴 시작일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6일 간 각 분야별 상황반을 가동키로 했다.
우선, 총괄반은 주ㆍ야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혹시 모를 사건 사고와 민원에 대비한다. 생활폐기물 상황반은 연휴 각 지역별 쓰레기 수거와 처리 상황을 점검한다.
상하수도 상황반에서는 연후 기간, 하루 8명씩 비상급수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가지 각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66곳에 대한 정검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대책 상황반과 전통시장과 소매점포 대상 물가안정 단속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산불방지 대책본부, 재난안전 상황관리반도 연휴 기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은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어려운 이웃 82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곳, 국가 유공자 420명에 대한 위문과 안부 확인을 완료키로 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