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삼척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0월1일 오후 2시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초청 인사, 관광객,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척중앙시장 보물찾기 축제 개막식이 열리며,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보물찾기 행사는 ‘보물찾기 투어’ 앱을 활용하여 삼척중앙시장 내 숨겨진 보물 코드를 획득해 업로드하면 순위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는 형식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밖에 10월 1일과 10월 2일 오후 1시 체험프로그램 ‘추억&행운의 룰렛’, 10월 1일 오후 5시 ‘막걸리 빨리 마시기’, 10월 2일 오후 5시 ‘송편 이쁘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10월 2일 오후 1시 30분 ‘각설이 품바공연’, 10월 3일 오후 1시 30분 ‘소리풍경’, ‘신바람고고장구’ 등 지역동아리 공연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오후 6시~오후 9시 삼척중앙시장 야시장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