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美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 시행 外 IBK투자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쿡경제] 

대신증권, 美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 시행 外 IBK투자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쿡경제] 

기사승인 2023-10-10 10:30:38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IBK투자증권은 ‘참 좋은 국내주식 IBKS(리서치) 랩’과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 등 2종의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 美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 시행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이용해 미국주식을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해 준다. 

아울러 소수점 거래를 통해 1000원부터 자동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 주기는 매일 특정 요일, 특정 일자를 지정하면 된다.

다만 현지 거래소가 휴장인 날에는 주문이 접수되지 않는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분할 매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매수 시점을 잡지 못하거나 번거로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손쉬운 자동 적립식 투자로 미국주식을 활용한 목돈 마련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분석·트렌드 담은 랩어카운트 2종 출시

IBK투자증권은 ‘참 좋은 국내주식 IBKS(리서치) 랩’과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 등 2종의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증시·주가 조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상황에서 하반기 이후 국내 주식 회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참 좋은 국내주식 IBKS(리서치) 랩은 IBK 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분석력에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더한 상품이다. 

리서치본부가 주식가격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어닝 팩터(Earning Factor)’를 직접 구성하고, 2단계의 검증과정 등을 통해 종목을 선정한다.

또한 리서치본부가 최종 선정한 코스피·코스닥 5개 내외의 종목에 랩운용부가 1개월 미만의 투자기간 원칙(종목 리밸런싱 주기)을 지켜 투자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은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이사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상품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섹터를 발굴해 핵심 대형주 중심과 수혜를 입는 중소형주도 편입해 변동성 관리를 극대화했다.

이같은 랩어카운트 2종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 유형은 성과보수형(A형)과 목표상환형(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美 나스닥 100커버드콜 ETF 개인 순매수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신규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 1739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ETF로 글로벌 증시 불안 속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며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 분배율은 약 1% 수준이다.

해당 ETF는 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QYLD’ 투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연금계좌로 투자할 경우 매월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인출 시까지 이연돼 장기 투자에 더욱 유리하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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