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경주페이' 추가 할인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시에 따르면 경주페이 플랫폼에서 '특별할인 가맹점(혜택온)' 31곳을 운영한다.
특별할인 가맹점은 캐시백 혜택 외 가맹점별로 3~5% 자체 할인을 적용한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는 캐시백과 함께 이중 할인 혜택을 받는다.
가맹점은 상호, 메뉴, 할인율 등의 노출을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할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페이 앱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별할인 가맹점이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