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한상’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는 데 공로가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하는 것이다. 올해 8회째로 총 17개국 43명을 인증했다.
전남도는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오만 등 주요 시장에서 농업, 수산, 기술, 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5개 장보고 한상을 초청, 지난 27일 여수에서 2023 장보고 한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전남 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총 76건 1억 667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비롯해 토론과 협상으로 잠재적 협업 가능성을 모색, 국제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남도,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협력해 이뤄졌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