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목)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서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어영역의 경우, 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하면서.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루어졌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인원 비율은 전년 수능(7.8%) 대비 3.12%p 낮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4.71%로 나타나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전 영역 만점자는 용인사대부고를 졸업한 재수생 유리아 씨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서는 만점자가 없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