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서 아우디 바다에 빠져... 해경 운전자 구조

부산 기장서 아우디 바다에 빠져... 해경 운전자 구조

기사승인 2023-12-11 14:20:10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에서 40대 남성 A씨를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0일 저녁 7시 24분경 어제(10일) 저녁 7시 경 기장 공수항에서 낚시활동 후 주차된 차량을 가지고 귀가하려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A씨를 긴급 구조했다.

공수항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 인양중인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A씨는 공수항 인근에서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신고했다.

해경은 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저체온증 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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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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