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경북 포항북)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전 행정관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상대를 비방하거나 거론하지 않고 오직 포항을 더 성장시킬 '행복한 정책'으로 공정한 선거전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팍팍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복지에 주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흥해체육관 앞에서 "갈등·대립을 넘어 소통·협력·통합을 위해 힘쓰는 참일꾼이 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포항 출신인 이부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새누리당)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