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스펜션 소재의 글로벌 기업 광성강관공업(대표 박태섭)이 2019년 100만불 수출에 이어 올해 300만불 수출길에 오르며 높게 무역의 탑을 쌓아 올렸다.
수출의 탑은 산업부 주관으로 1년 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새로운 실적을 달성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광성강관공업은 매년 수출 실적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산시 인더스밸리로 서산공장 확장 이전을 한 광성강관공업은 자동차 서스펜션 및 유압실린더 등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발관의 최신형 열처리 및 표면처리 등의 기술에 대한 상표권, 특허권, ISO 인증 등을 확보, 공급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을 확보해 다양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국내 산업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감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4년 독일의 Tube Dusseldorf 박람회 참가부터 2023년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이르기까지 넓고 다양한 확장성을 보이며 부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국·중국·브라질 등 주요 10개국에 수출 중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해외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