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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우수공무원에는 총무행정관 이승원 주무관을 비롯해 장려공무원에는 기획조정실 김효선 주무관, 농정과 김동운 주무관, 농정과 마동진 팀장, 경제체육과 안병하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능동적인 업무를 추진,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승원 주무관은 "영동 시·군 최초 대학생 전원 향토장학금 지급 및 교육발전을 위한 명문대학교와 MOU 체결" 사례를 마련하는 등 지역 향토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장려공무원 4명 가운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군민과의 소통의 장 구축" 사례를 담당한 기획조정실 김효선 주무관은 군정 소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군정 홍보 방향의 대중적인 일반화에 기여했다.
농정과 김동운 주무관은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시행" 사례를 통해 농기계 자가운반이 어려운 농가의 사용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농정과 마동진 팀장은 "마을 숙원인 학야리 메밀체험관(용도변경) 추진" 사례를 통해 관광농원 조성을 기반으로 일반음식점 운영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숙원 해소에 기여했다.
경제체육과 안병하 주무관은 거진전통시장 '마캉와' 야시장 개최, 케이블 방송을 통한 홍보 추진, 간성전통시장 푸드존 조성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다.
고성군은 이들 공무원들에게 포상 휴가와 함께 시상금으로는 최고 20만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향후에도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인식을 정착시키고 그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