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소방감이 1일 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 본부장은 취임 첫 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관리, 연말연시 안전대책,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권 본부장은 1995년 소방간부 공채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을 거쳤다.
권 본부장은 “도내 4000여 명의 동료 소방관,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2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과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