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의정보고 대장정'에 나섰다.
김 의원은 2~8일까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첫날 구룡포읍·호미곶면 의정보고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오천읍 의정보고회는 주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며 "지난 4년간 포항·울릉 발전과 미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통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병욱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도전 정신으로 포항 인구 100만 시대, 울릉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2일 구룡포읍·호미곶면, 오천읍 3일 동해면, 해도동, 송도동 4일 청림동·제철동, 상대동, 연일읍·유강면·대송면 8일 장기면, 효곡동, 대이동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