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의원, 이상조 전 밀양시장 등 정치권 인사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문철 변호사 등은 영상과 축전을 보내왔으며, 성낙인 서울대총장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응원 릴레이도 소개됐다.
김현봉 밀양시 예총지부장 등 예술·체육, 종교, 기업인들도 안병구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밀양의 아들이 안병구 변호사다. 30여 년 동안 밀양 시민들을 위한 변호사로 시민들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며 "큰 뜻을 품은 밀양의 아들 안병구 변호사가 밀양을 위해 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인 조해진 국회의원은 "소통과 행정의 달인이다. 밀양의 변화와 발전의 적임자"라고 했다.
경남 배드민턴 협회장과 감사를 역임한 이만기씨는 "안병구 변호사를 산이라고 생각한다. 산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가 크다고 해서 작은 나무가 간섭하지 않고, 그늘이 진다고 해서 그늘이 왜 졌냐고 짜증도 내지 않는다. 안 변호사는 여러가지 남다른 리더십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밀양의 리더로 가장 적임자"라고 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과 세계사에 관한 관심으로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상상력도 길러오면서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그 상상을 실현하고 싶은 열정이 일어났다"며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그동안 나를 지원해준 많은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모든 분을 일일이 언급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책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소소한 위로나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등학교 입학, 밀양초등학교 졸업(64회), 마산고등학교 졸업(39회),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81학번), 사법시험 합격(31회), 사법연수원 수료(21기) 등을 했다.
서울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밀양시선대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시절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공기업 청렴도 향상, 감사패러다임 변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 밀양시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에서도 활동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