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에 19억여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공모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방보조금 905억원 중 보조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은 47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분야는 △해양수산분야에 6억300만원 △문화예술분야 3억8200만원 △농업‧축산분야 2억7900만원 △환경분야 2억6200만원 △식품위생분야 6000만원 △소기업지원분야 8000만원 △여성‧양육 복지분야 및 청소년분야 각각 2000만원 △기타 시책 2억1500만원 등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우수 사업을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