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오는 26일까지 내수면 어촌경제 및 대관령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 수산분야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수산분야 8개 사업에 3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대상자를 조기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현장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수면 양식업과 황태 가공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