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엘프는 12일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화천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산타와 엘프는 하남면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해 아이들과 파크골프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파크골프 체험에는 '강호의 숨은 고수'로 알려진 최문순 군수까지 등장해 치열한 접전(?)예상된다.
이후 산타는 축제장 내 얼곰이성에서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말인 13일. 산타와 엘프는 얼곰이성, 축제장 일대에서 꼬마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썰매도 타며 녹지 않을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주말 선등거리 이벤트에도 참여해 신나는 퍼레이드와 이벤트를 이어간다.
방문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산타와 엘프는 아이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산타 우체국 본점에서의 포토타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도시인 화천군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는 지난 2017년 화천에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설립키로 협약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