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신항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안 및 핵심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꿈빛마루 도서관 △동해신항 △추암관광지 △도시재상사업지(발한) △무릉별유천지 등 11개부서, 16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 및 팀장으로부터 공정 여부 확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다.
문영준 부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무릉사업단 신설 등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만큼 무릉별유천지 조성의 기반을 닦은 1단계사업에 이어 성장의 기폭제가 될 2단계 개발사업을 올해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