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태안,공주,구미 등 신규 발전소 건설지역의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18개 기관을 돌며 ‘신(新)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의 신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을 포함한 7개 한국전력그룹사, 한국에너지공단이 발전소 주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선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안보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서부발전의 에너지교육에 지난해 10~12월까지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18개 기관 367명이 신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서부발전은 지난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기기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충남, 경기 등 5개도 농가 151곳에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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