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주요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남 군수는 17~18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지난해 부서별 성과·문제점을 분석하고 올해 중점·신규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울릉공항 건설, 울릉 다이음터 건립, K-관광섬, 죽도·관음도 산림 관광 자원화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남한권 군수는 "인구 1만5000명 회복,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