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A씨가 항소장을 냈다. A씨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며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도 피소됐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법원에 1심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7일엔 항소장도 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장원영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장원영의 손을 들어줬다. A씨가 소송에 응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A씨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부터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해 이날 변론이 진행됐다. A씨는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도 해 검찰이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