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신동읍 조동1·2리 갈운마을이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해 길운천 제방정비, 통행로 안전확보 등 마을기반시설 정비가 진행 중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21개소, 슬레이트 지붕 개량 12개소 등 주택정비사업과 함께 쓰레기 배출지 조성 등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군은 조동1·2리와 천포리 새뜰마을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이 개선 되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다년간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