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지난해 당기순이익 2980억…전년 比 57.8%↓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당기순이익 2980억…전년 比 57.8%↓

기사승인 2024-02-06 15:36:50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6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7.8% 급감한 29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조9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110억원으로 확인됐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9.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8%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 등 업황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 보통주 1000만주와 우선주 50만주 매입 결정 이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이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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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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