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도해수욕장을 동해안 고품격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폐장된 후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올 여름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데다 내년 12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양레저지원센터, 공립문학관 건립을 통해 송도해수욕장을 동해안 대표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송도해수욕장의 잠재력을 살려 전국적인 휴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