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예비창업가에서 예비창업가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창업가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 또한 1인당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둔 18~4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가이다. 이달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자금과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업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창업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창업지원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