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22대 총선에서 대전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5개지회 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은 13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1만 5000명 회원과 4만 명의 대전지체장애인들을 대표해 제22대 총선 대전 국힘 후보들을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모든 회원들이 각자 지역에서 국힘 후보들의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각종 언론을 통해 이슈화 되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낯 뜨거운 사건 사고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다고 생각했다"며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엉터리 어른들을 질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성을 이상민 의원은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은 건강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다"며 "헌정 사상 최초로 장애인이 국회의장이 되는 그날을 4월 10일 만들어 내자"고 덧붙엿다.
한편 이날 국힘 지지선언 행사장엔 이상민 유성을 의원과 윤창현 동구의원, 윤소식 유성갑 후보, 양홍규 서구을 후보,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