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대전 동구 전 시⋅구의원들이 13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엔 이종호⋅윤종명 전 대전시의원, 박민자 전 동구의장, 황종성⋅신은옥 전 동구의원 등 5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동구에는 정치꾼 대신 민생이 필요하다" 며 "동구발전을 견인할 국힘 소속 윤창현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선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30년 경제 경험의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장철민 후보에 대해선 "독단적이고 편가르기식, 불통의 정치, 포퓰리즘 정치에 대해 실망했다"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과정의 독선적 불공적 행태를 비난했다.
이어 "대전 경제와 동구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윤 후보의 약속을 신뢰한다"며 "민주당 출신 시⋅구의원 일동은 윤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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