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해시에 따르면 나만 알고 싶은 동해시는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동해시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Discover new spot)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30일까지 관내 주요관광지(망상, 묵호, 추암, 무릉계곡 등)를 제외한 나만 알고 싶은 관광지나 포토존을 찾아 SNS에 업로드 후 동해 관광을 소개하고 해시태그 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동해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해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발굴한 관내 숨은 명소와 포토존을 바이럴마케팅과 연계해 신규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수요를 선점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명소를 적극 발굴하는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대내외에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