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25~28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 과학축제와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구재단은 행사기간 과학기술의 미래를 펼친 ‘과학뮤지엄’, 과학으로 힐링하는 ‘과학라운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 ‘과학테마파크’를 설치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실험실’, 과학과 소통하는 ‘과학톡톡’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과학뮤지엄에서는 무인배달 로봇, AI 웹툰 등 일상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미래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재단의 지원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KAIST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서울대의 ‘AI 및 양자컴퓨터를 위한 광자회로 가지치기기술’, 연세대의 ‘유전자 가위를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딥러닝 모델’ 등 최신 성과를 공개한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