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팔봉산 감자축제가 방문객 3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22~23일 이틀동안 주체측 추산 2억 8천여 만원의 매출울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적기에 수분공급이 이뤄져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봄감자 생산량은 35만 8000여 톤으로 2022년의 30만 3000여 톤보다 18.1%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이 수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산시의 감자 생산량은 2018년 이후 큰 변동없이 대략 15000톤 정도의 수확량을 꾸준히 보이고 있어 올해도 비슷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 서산 팔봉감자 (대)10kg 1박스 기준 1만4000원이 올해 같은 기준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팔봉산 감자축제를 위해 서산시는 매년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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