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겨울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57억 원을 확정하고, 지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건의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라는 인과관계를 분석‧입증한 노력에 힘입어 정부로부터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일조량 부족 피해 재해 인정은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담양 딸기와 나주 멜론 등 시설작물 피해를 입은 3481농가, 2010ha다.
시군별로는 함평 864ha, 담양 301ha, 나주 177ha, 화순 139ha, 보성 125ha 등이다. 품목별로는 딸기 444ha, 토마토 343ha 등이다.
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 18년 연속 수상
전남도는 27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전국 만 20세~59세의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3%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 받았다. 서울, 제주도 등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자 모집
전남도와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 학생 50명을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전남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숙박형 캠프다. 영상제작반, 영상연기반, 1인 크리에이터반 등 총 5개반을 운영한다.
배우 최수종과 영상제작, 영상연기, 연극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7월 29일부터 5박 6일 동안 전남 해남군 유스호스텔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연출 방법과 영상편집 등을 교육하는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남농기원 청년창농타운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전창업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산업 분야 창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농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 누구나 청년창농타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교육은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과정은 창업아이템 발굴방법, 음료개발 및 실습, HMR 소스류 가공실습 등 1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7월 4일 여수서 ‘전남교육 大 포럼’ 개최
전남교육청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년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22개 시‧군 교육장,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 등 세 명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기조 발제를 한다. 기조 발제를 통해 AI‧디지털 시대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주석훈 미림여고 전 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벌인다.
㈜대한식품, 나주시에 ‘사랑의 누룽지’ 30박스 기탁
나주시 소재 가공식품업체인 ㈜대한식품이 5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30박스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평소 나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식품은 여름나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을 펼쳤다.
한윤경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사랑상품권 7월 10% 할인
해남군은 고물가, 소비부진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7월 중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7월 한 달 동안 1인 50만 원 한도로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해남사랑카드 또는 QR상품권 결제시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주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9월 한 달은 제외된다.
강진군 쌀귀리 본격 수매 시작
쌀귀리 파종 이후와 재생기에 잦은 강우로 50% 이상 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 강진 쌀귀리가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시작했다.
온화한 기상 여건으로 추위에 약한 쌀귀리 재배 최적지로 알려진 강진군은 2008년부터 꾸준한 쌀귀리 재배 기술 및 면적 확대로 전국 최고 품질·최대 면적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420여 농가가 계약재배로 1340ha의 면적에서 쌀귀리 수확을 마쳤다.
쌀귀리는 지역농협, ㈜두보식품 등을 통해 매입되고 있으며, 수매가격은 40kg 기준 농협에서는 1등급 8만6000원, 2등 8만1000원, ㈜두보식품에서는 1등급 8만6000원, 2등급 8만2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5% 정도 인상된 금액으로 수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진군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품목에 쌀귀리를 2023년 처음으로 등록시켰으며, 올해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피해가 발생해, 농작물재해보험금 총 7억4700만 원 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 재난지원금으로는 2월 호우피해에 344농가, 694ha, 5억5700만 원, 5월 호우피해로 358농가, 533ha, 4억2400만 원도 지급될 예정이다.
자전거 타면 영암상품권 쏜다!
영암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7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14세 이상 영암군민 누구나 휴대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가입한 다음 앱 상단의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매월 미션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매월 50km 이상 자전거를 타는 목표를 달성하면, 영암군은 챌린지 참여자에게 1만 포인트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충전‧지급한다.
완도군, 낙도 지역 해수 담수화 시설 구축 박차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해수 담수화 시설은 해수를 정수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군은 지난해 청산면 모서와 모동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용량 30㎥/일×2개소)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생일 덕우도(용량 30㎥/일)와 금일 황제도(용량 30㎥/일)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했고,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는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제27회 무안연꽃축제 7월 25일 개막
2022년과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무안연꽃축제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무안회산백련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열리며 만개한 연꽃과 다양한 공연‧행사‧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막 축하행사와 연꽃 군민가요제,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수상자 초청공연을 비롯해 한여름밤의 연빛달빛야행, 읍면 연꽃올림피아드 등 기획행사와 연차 시음‧행다시연, 연꽃족욕체험,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백련지 황토맨발길 걷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제16회 황토골 무안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 청소년 사생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리고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도 7월 19일 개장한다.
‘맛뜰무안몰’ 황토마늘 특별 할인 이벤트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7월 1일부터 7일까지 마늘상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2000원 쿠폰‧구매후기 작성 적립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맛뜰무안몰은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으로 지난 4월 오픈했다.
무안군은 맛뜰무안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이벤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상생장터 참가, 무안황토갯벌 축제 현장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개장 두 달 만에 회원 수 5000명을 돌파했다.
가수 박지현 팬카페 ‘전남 엔돌핀’, 무안군에 후원물품 기탁
무안군은 미스터트롯 가수 박지현의 팬카페 전남 ‘엔돌핀’이 독거어르신을 위해 고구마‧감자 150박스와 선풍기 30대를 지난 26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지현 팬카페 ‘엔돌핀’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 이웃돕기, 저소득층 후원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 엔돌핀은 박지현의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 발표와 함께 신곡 성공을 기원하며 박지현의 고향인 무안에서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아이들에게 비타민 선물
장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남자식품이 최근 상록원을 비롯한 지역 내 12개 아동 시설에 300만 원 상당의 자사 비타민 음료를 전달했다.
이지우 대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배구단 무안서 전지훈련…팬사인회도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여자프로배구단 선수단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으로 무안을 방문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2023-24 V-리그 통합우승팀인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기술훈련을 시작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갯벌 훈련 등 체력훈련과 각종 훈련을 진행한다.
또 지역 배구팬을 위해 11일에는 배구교실을 열고, 12일 오후 3시에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AI페퍼스 배구단 선수들과 연습경기가 진행되며, 경기 후에는 양효진, 김다인, 이다현, 정지윤 등 선수들이 팬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이재송 명인 ‘전통 연 현재와 미래 展’해남아트마루 전시실서
해남군은 ‘전통 연 현재와 미래전’을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수십 년간 연 제작과 연날리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재송 명인이 제작한 150점의 연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 연인 방패연과 가오리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명령을 내리는 용도로 사용했던 신호연, 전통 방패연과 가오리연에 수묵화를 그린 작품연, 우산을 사용해 현대적으로 만든 우산연 등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송 명인은“우리 조상들이 액운을 보내고 소망을 담아 연을 날렸던 아름다운 전통이 문명의 이기 속에 아스라이 잊혀져 가고 있어 몹시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 연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민 완도군의원, 의정대상 수상
완도군의회 지민 의원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민 의원은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관한 개선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완도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완도군의회 최정환 사무과장도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
국립목포대학교, 전라남도가 공동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하는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이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초지자체 및 의회, 지역 공공기관, 해외기업 및 지역기업, 지역대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글로벌혁신포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학교 전남 글로벌혁신포럼은 지역-글로벌협력사업 수요 발굴을 통해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장이다.
포럼 공동대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하철 목포대학교총장이 맡으며, 고문과 위원으로 각각 구성된다.
순천대 최현오 연구원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국립순천대학교는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 소속 최현오 박사과정 연구원이 2024년 한국통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연구팀은 앞서 2월 2일 평창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체 10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순천대 최현오 연구원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연구센터)’ 결과물을 토대로 발표한 ‘AI/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반 스마트 농식품 유통 물류 시스템 설계’가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순천대 김은영·장유진,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김은영 박사와 장유진 박사수료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은영 박사와 장유진 박사수료생이 발표한 ‘해외자회사의 전략적 역할이 현지시장 철수의지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시장 진출 한국기업 해외자회사를 중심으로’ 논문이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COVID19와 같이 기업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수한 환경변화 속에서, 해외 자회사의 전략적 역할과 현지 시장 철수 의지 사이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학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대‧순천대, ‘창업 빌드UP캠프’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이 2024년 예비창업인 육성을 위한 ‘창업 빌드UP캠프’를 개최했다.
‘2024년 창업 빌드UP 캠프‘는 주식회사 굿컴퍼니 이승훈 대표, 정용우 이사, XO 김전일 대표, 비파밍 김경희 대표, 엠앤유튜브 이광선 대표, 솔디자인플랜 이한솔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지난 24일과 25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반석을 다지는 교육들로 이뤄졌다.
특히 국립목포대 펄팩토리팀(팀장 배다희, 미술학과) 순천대 하루챙김팀(팀장 백인서, 식품공학과)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연합동아리 결성을 제안했고,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연합동아리로서 추후 시제품개발을 약속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고용노동부-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하나소셜벤쳐유니버시티‘교육을 진행하고, 8월말 ICT창업캠프를 준비 중이다.
여수지역 모든 중학교 내년부터 ‘남녀공학’
여수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여수시 제1학교군 단성중학교 8교를 남녀공학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11일간 실시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설문조사에 56.8%가 응답했으며, 찬성 63.3%, 반대 36.7%로 나타났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양성평등 교육의 실현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교육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남녀공학 개편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녀공학 개편은 앞으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자문 및 행정예고를 거친 후 전남도교육청의 체제 개편 승인에 따라 확정된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 모든 중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교육청, 성군관대 최재봉 교수와 디지털 시대에 교육 혁신 방안 모색
해남교육지원청은 ‘2024 생성형 AI시대의 개막, AI 사피엔스 시대의 교육혁신'을 주제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 지난 25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10년간 인류문명의 디지털 문명시대 전환에 따른 우리들의 세계관도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