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7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3.9로 전월대비 2.1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8.6p 상승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9.4로 전월대비 3.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5.3으로 전월대비 0.6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68.8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76.8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89.3→92.0), 내수판매(79.8→82.4), 수출(82.0→94.8), 영업이익(79.5→82.4), 자금사정(81.4→83.3), 원자재조달사정(96.3→96.4)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3.0→102.6), 제품재고수준(105.9→103.6), 고용수준(98.0→94.4)등 모든 항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식료품’(100.0→107.1)등 1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펄프 및 종이제품’(100.0→91.7)등 6개 업종은 하락했고 ‘음료’(90.0→90.0)등 4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운수업’(85.7→91.7)등 4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75.0→73.1)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7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상승’(70.1%),‘내수부진’(68.3%), ‘자금조달곤란’(62.1%) 순으로 응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