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최근 ‘2024 Halla International Pioneer (HIP) Program’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한라대학교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의 문화, 역사, 산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 튀르키예 등 6개국에서 온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주간에 걸쳐 한국어 및 문화 수업, HL그룹 계열사 및 정관장, 국순당 등 기업체 방문, 경복궁과 통일교육센터 등 역사적 견학, 태권도와 한국 요리, 3D 프린터를 이용한 스탬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김응권 총장은 “HI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라대학교와 HL그룹의 모토인 개척자 정신을 훌륭히 함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기 국제협력본부장도 “HIP 프로그램에 참가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한라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