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정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글로컬대학 비전 공유에 나섰다.
인제대는 이를 위해 15일 김해운동장에서 개최한 '8.15 광복절 기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글로컬대학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이 대회는 8.15광복절을 기념하고자 김해시가 주최했다.
인제대는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내가 살고 싶은 김해는' 라는 주제로 스티커 붙이기 행사도 병행했다.
그러면서 상당수 방문객들에게 인제대 글로컬대학 비전을 설명했고 QR코드 작성과 글로컬대학 시민펀드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인제대 재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무더위를 날리는데 일조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