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위원장 “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적극 대응해야” [2024 미래의학포럼]

이인선 위원장 “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적극 대응해야” [2024 미래의학포럼]

국민일보·쿠키뉴스, ‘2024 미래의학포럼’ 개최
‘첨단재생의료 기술 어디까지 왔나’ 주제로 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4-08-29 10:44:49
29일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2024 미래의학포럼 개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전 세계가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 대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9일 여의도 국민일보 건물 12층 컨벤션홀에서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한 미래의학포럼 개최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미래의학포럼은 2016년 시작한 이래 정밀 의료, 스마트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등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주요 사안을 다루며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포럼도 우리 기술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 역시 국회에서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래의학포럼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치료제 개발의 현주소와 해결 과제를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의 기조강연과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김성원 가톨릭의대 교수, 이주혁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정순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과장, 신인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세포유전자치료제과 과장, 이장익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장, 이동근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이 함께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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