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방목장에서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께 성주군 용암면 한 농장 방목장에서 잡초를 제거하러 갔던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30명의 인력 등을 투입, 합동 수색 작업을 벌여 수색 이틀째인 6일 오전 11시 29분께 농장과 2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