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주민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오정상생하우스 준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의장, 유득원 대전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오정상생하우스’는 오정동 443-4번지 일원에 공사비 84억원을 투입해 2023년 7월 착공을 거쳐 각 2층과 3층으로 구성된 2개 동을 준공했다.
먼저 A동은 국민체육센터, 커뮤니티센터, 어르신 휴게 쉼터 등으로 구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B동은 창업 활성화 공간과 공유 주방을 조성해 지역 내 창업자들의 교류와 창업 거점 및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대덕구는 도시재생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 오정동 지역공헌센터의 창업 레지던스, 공유 오피스 등과 연계해 창업 및 기초생활 인프라 거점으로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들 한자리에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의 날’ 행사를 열어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빛낸 유공주민을 포상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서는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 유공 등 12개 유공 분야에서 70여 개의 표창이, 오후 2부에서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등 12개 유공 분야에서 100여 개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 축사, 서구 홍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축하객을 배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 동구, 올해 첫 시행 ‘적극행정 마일리지’ 포상
대전 동구는 올해 첫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포상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문화상품권, 포상휴가, 국외 정책연수 선발 가점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는 총 75명의 직원이 참여해 100건의 활동으로 336점의 마일리지가 적립됐으며 △적극적 아이디어 기획 △업무 개선안 마련 △관계부처 협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모사업 참여 △구정 홍보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최다 적립자는 정책개발협력실 정문성 주무관으로 공모사업 선정,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주니어보드 활동, 구정홍보 참여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 연말 종무식에서 박희조 청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