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음주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차량의 주행을 차단하는 순찰차의 뒷범퍼를 충격 후 1.5킬로미터를 도주하다 경찰관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됐다.
A씨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경찰조사에 불응하는 상황으로, 경찰은 A씨에 대해 범죄사실을 면밀히 수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서장은 "앞으로도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