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2일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조9834억원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2조1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7720억원으로 1.9%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은 △건설(매출 3조674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 △상사(매출 3조5050억원, 영업이익 730억원) △패션(매출 541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리조트(매출 1조17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조9928억원과 655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