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 4월25~27일 열린다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 4월25~27일 열린다

기사승인 2025-01-24 00:09:13
함안군은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임원선출, 행사기간 결정, 행사계획안,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임원으로는 당연직 부위원장인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 외 부위원장으로 함안상공회의소 박종희 회장이 선출됐고 감사에는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신해근 지부장이 선출됐다.


군은 군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과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전야제 행사로 추진하며, 군의 대표 농·특산품인 함안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수박축제를 연계 개최한다. 2025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품격 문화·예술·체육도시로써 군의 위상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의 애향심과 단결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2025년에도 군민중심 소통 강화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10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연두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정 운영에 있어 군민 중심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민생안정 중점 

함안군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2주간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9개 반 114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에는 △재난안전 △의료·식품안전 △깨끗한 환경조성 △생활 불편해소 △교통대책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등 8개 분야의 중점 대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 연휴 기간 운영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돗물 안정 공급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 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위해 함안군보건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으로 군민 불편이 없도록 명절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누며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군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했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당직의료기관 현장 점검 
   
함안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2일 관내 당직의료기관인 영동병원과 아라한국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군 보건소장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군민들이 차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당직의료기관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연휴기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설 명절 대비 공설장사시설 추모객맞이 준비 완료

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공설장사시설 특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추모관 이용과 분산 추모를 적극 권장한다.

군은 설 연휴(1월25~30일) 동안 추모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설추모공원, 함안하늘공원 자연장지, 공설봉안당 등 주요 장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과 조경수 전지작업, 표지석 청소, 벌초 등 환경 정비를 마쳤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안내를 강화하고 추모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연휴 전후 추모 방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명절 동안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sky.15774129.go.kr)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관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안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 개최 

함안군은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 주요 내용인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관광지 모니터링 운영, 배치 계획 변경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군의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현재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올해 든든한 노인생활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함안군은 2025년 노인복지 예산으로 730억원을 편성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함안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856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5%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전방위적 지원을 통한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소득보장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중식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기초연금 지원 예산으로 563억원을 편성해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228만원, 부부가구 364만 원 이하 대상자에게 올해 2.3% 인상된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2510원, 부부가구 월 최대 54만800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군직영, 함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3개소이며 급식매니저, 전기차충전소관리원 등 새로운 사업단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근로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군은 관내 371개소 경로당과 실버공동체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및 양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신축 6개소와 36개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더불어 TV, 냉장고 등 노후 가전제품 및 공기청정기 필터교체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든든한 노인생활을 위해 2025년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칠원119 안전센터 앞 회전교차로 준공,

함안군은 칠원119 안전센터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교통흐름 개선으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군도 13호선과 칠원시가지로 진입하는 도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에 신호교차로를 대신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신호 대기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칠원119 안전센터에서 긴급차량 출동 시 신호 대기 없이 빠른 출동이 가능해져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칠원공설운동장과 대형마트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꽃잔디가 식재된 교통섬을 조성하는 등 주변 경관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통행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통행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절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 기탁 답지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지점장 윤권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꾸러미 8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권수 지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주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 지부장은 군청 직원들이 한해 직원 급여 자투리로 모은 331만 9270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의)학산의료재단 아라한국병원(이사장 이명자)에서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명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 다가오는 설 명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농협 봉사단(조합장 송병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쌀 10kg 70포(200만 원 상당)를 대산면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법수면 풀사료영농법인회(회장 안현상)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칠북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승희 주무관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연합회(회장 이현도)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산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석현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 세트(총 6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입곡온새미로 영농법인(대표 정정희)에서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입곡온그대로 마을법인(대표 이철균)에서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칠원읍 소재 ㈜베스트대성식자재마트(대표 옥보환)에서는 칠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지(30롤) 200팩(칠원읍 100팩‧칠서면 50팩‧칠북면 50팩)을 기탁했다. 

옥보환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이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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