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거창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설 연휴 거창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기사승인 2025-01-25 12:28:49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힐링의 명소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추천한다.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조면 의상봉길 834)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주차료는 무료다. 

이곳은 2021년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개장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선정된 명소다.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도 가능해 숲의 맑은 공기와 나무로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가조온천관광지를 방문해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가조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더욱 금상첨화다. 가조온천은 피로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가조온천관광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도 있지만 운영 기간이 3월에서 11월까지라 이번 설에는 이용할 수 없지만 꽃피는 봄날 꼭 방문하기를 제안한다.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남상면 창포원길 21-1)’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를 맞아 연, 투호, 제기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열대식물원, 자전거 대여소, 전망대, 맨발로 걷는 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관광지가 될 것이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위천면 은하리길2)는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현수교 등이 자리하고 있고, 관광시설로는 눈썰매장, 오토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식당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 곳에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는 곳이다.

설 연휴 기간 수승대는 개방하나, 눈썰매장은 28일과 29일에 휴장하고 제1, 2 오토캠핑장은 27일에서 29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은 26일에서 30일까지 운영하지 않으니, 방문 전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썰매, 캠핑 등 특별한 체험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주변 관광지로는 지상 50미터, 총길이 204m의 수승대 출렁다리, 황산전통한옥마을, 원점회귀형 무병장수 둘레길 등이 있어 1박 이상 체류형 캠핑객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관광과 체험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수승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위천면 금원산길 412)이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의 바위인 문바위와 천연동굴의 암벽에 불상을 새긴 보물 제530호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불상이 있고 생태수목원에 희귀·특산식물 1500여종이 수집·연구·전시되어 있다. 설 명절 기간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시설이 평소와 같이 운영될 예정이니 숲속 산림욕으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거창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이용 가능한 곳으로, 관광지, 체험 및 숙박시설, 체험휴양마을, 쇼핑 및 식음 등 25개소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 연휴는 6일에서 최대 9일까지 긴 기간인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거창으로 오셔서 올 한해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사업발굴 2차 보고회

창군은 23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계속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보다 340억원이 많은 3005억원(12.78%)을 내년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 지역 경기 부양, 생활·경제 인구 유입 등 거시적 성장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전 부서가 예산 확보 사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일찍 전략 계획을 수립해 돌입했고 이번 2차 보고 회의 사업발굴 규모는 지난해 12월30일의 1차보다 17건, 142억원이 추가 발굴되어 107건, 1274억원 규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 공무원에게 적극적인 노력과 면밀한 전략으로 예산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문화재단, 봄이 오는 소리 ‘2025 신춘음악회’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2월14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봄을 맞이하는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유명 넘버 등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서찬영)의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서곡’, 레메제라블 OST 메들리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정상급 남성 성악가 앙상블 B.O.S와 포르티스(FORTIS)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이승민이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며, 대금 연주자 이규원 한국 무용가 박선영, 가야금 연주자 유슬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마지막 무대는 인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하여 뮤지컬 위키드 ‘Defying Gravity’와 ‘Fly me to the moon’ ‘빗속에서’ ‘붉은 노을’ 등을 부르며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군, 웅양 동호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20,750㎡의 면적을 자랑한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동호숲이 거창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추가 발굴해 거창군이 산림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철 거창부군수, 관내 응급실(야간진료실) 근무자 격려 방문

거창군은 24일 이병철 거창부군수가 설 연휴 기간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병원 응급실(야간진료실) 의료진 격려하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는 오전 10시경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해 휴일 및 야간 진료실 근무자를 격려했고 원무과 앞 로비와 2층 병동을 찾아 입원환자들을 위문했다.


또한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을 찾아 긴 연휴 기간 군민들이 마음 놓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와 응급실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응급실 근무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군에서도 응급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숙련도 평가 ‘2년 연속 만족’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농산물안전분석실 대상 잔류농약분석 숙련도시험’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6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살충제), 알라클로르(Alachlor, 제초제), 메톡시클로르(Methoxychlor, 살충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1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거창군은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구축하여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례 개정을 통해 검사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여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활성화를 더욱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속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로 거창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증대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거창군은 24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연휴 대비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설·한파 행동요령과 난방용품 화재 대비 안전 지침을 홍보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한파 시 보온에 주의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장기 외출 시 동파 방지 철저 △대설 시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 동참 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서 군민 모두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거창한(韓)걸음’ 걷기 챌린지 운영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월1일부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거창한(韓)걸음’ 챌린지를 운영한다.

1차 챌린지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7000보씩 총 41만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역량 강화와 만성질환 등 예방을 위해 매 분기마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걷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체활동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라며 “다양한 걷기 사업과 챌린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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