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드셀은 비임상 컨설팅 전문기업인 디자인바이제이와 다중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코드셀은 단일세포 전사체(Single Cell RNA Sequencing)·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엑소좀 분석, 체액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발굴 등 최신 다중오믹스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다중오믹스는 생물학적 시스템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기술로, 디코드셀은 이를 통해 바이오텍 기업들이 신약 개발 및 전 임상 과정에서 최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최신 다중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전 임상 연구 지원 △정밀 의료·바이오 데이터 분석 협력 △바이오기업 연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최신 바이오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정밀 의료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세미나 개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김세원 디코드셀 대표는 “디코드셀의 차별화된 다중오믹스 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돕겠다”며 “디자인바이제이와 협력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영 디자인바이제이 대표는 “전 임상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