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는 3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6으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이하 'KAI')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즉 KAI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월의 광고 판매가 전월보다 높을 것이라고 광고 종사자들이 판단하는 것이다.
코바코에 따르면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2.2)을 포함한 전 매체의 광고비가 2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의 전망지수는 97.7을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광고비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 불황에 따라 광고 경기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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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주요 광고주들은 연초 기업 브랜드 홍보 및 다가오는 봄을 대비한 신규 광고 집행으로 인해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