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여성장애인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 1000여명을 위해 1억8000만원을 투입, 양육서포터즈·가사도우미 파견·자립 지원·출산 비용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양육서포터즈는 0~5세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과 서포터즈를 1:1로 이어주는 사업이다.
가사도우미 파견은 여성장애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자립 지원은 여가 문화형, 경제 활동형 등으로 이뤄진다.
출산 비용은 1인당 120만원(1회)이 지원된다.

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첫 입학식 열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첫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 30명은 다른 학과 신입생 350여명과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군과 대구한의대의 MOU 체결을 통해 신설된 지역 특화 학과다.
신입생들은 4년제 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실무 자격 취득 교육을 받는다.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군 50만원, 대구한의대 등록금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릉군, 어린 해삼·전복 ‘방류’
울릉군은 지난 1일 독도 마을어장에 어린 해삼 15만마리, 전복 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린 해삼·전복은 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기른 것이다.
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운영중이다.
2015년부터 어린 해삼, 전복,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문치가자미 등을 방류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바다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