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에 도내 최초의 ‘관광약자 안내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11일 신라대종 앞에서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관광약자 안내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임무는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이동 지원 차량 안내, 이동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