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5월까지 급경사지 23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친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보수·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안전 점검 결과, 후속 조치 등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위험 요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울진·영덕농협 임직원들이 고량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았다.
울진·영덕농협 임직원들은 12일 고량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역 농협 임직원 각 200명이 10만원씩 기부한 것.
장남호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울진군, ‘봄철 소각 산불 예방 캠페인’ 나서
울진군은 12일 평해시장에서 봄철 소각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 예방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나눠줬다.
군은 5월까지 주기적으로 5일장, 마을회관 등지를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