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국내 출시

MINI 코리아,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5-03-13 10:36:38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 MINI 코리아 제공

MINI 코리아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MINI 에이스맨, MINI 쿠퍼, MINI 컨트리맨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MINI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로, MINI 특유의 감성과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 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MINI 코리아 제공


에이스맨은 E와 SE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SE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54.2kWh로, WLTP 기준 405km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으로 31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E 클래식이 4970만원, SE 페이버드가 5800만원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도심형 순수전기차로, MINI 고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S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54.2kWh로, WLTP 기준 400km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으로 30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클래식이 5250만원, 페이버드가 5610만원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MINI 코리아 제공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E와 SE ALL4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SE ALL4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6.5kWh로, WLTP 기준 최대 462km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으로 29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E 클래식이 5670만원, SE ALL4 페이버드가 6310만원, SE ALL4 JCW가 6610만원이다.

MINI 코리아는 고객의 편리한 충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신차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지급하고, 전국 BMW 차징 스테이션을 이용할 경우 충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정의 콘센트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홈 차징 케이블을 증정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는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MINI와 삼성 디스플레이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돕고 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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