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스키장 30일까지 1주일 연장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30일까지 1주일 연장

전국 스키어, 보더를 위한 크레이지 페스티벌도 개최

기사승인 2025-03-18 18:19:44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이례적인 폭설로 당초 23일 폐장으로 예정돼 있던 운영기간을 1주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연장기간 동안 09시부터 16시까지 초급과 상급 슬로프 각 1면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리프트권은 주중 1만원, 주말은 정상가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장비렌탈 및 운탄고도 케이블카도 1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3일 지역과 함께하는 ‘하이원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아폴로1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듀얼모굴 크레이지 퍼포먼스 3개 부문 경연(베스트 크레이지,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코믹)과 추첨을 통한 경품도 지급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밸리 스키학교 데스크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가 가능하다. 

스키장의 운영시간 및 요금, 크레이지 페스티벌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원랜드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시즌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끝까지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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